미국 남부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6월 24일 발생한 아파트 붕괴로 9층에서 키우다가 사고 후 실종된 수컷 고양이가 발견돼 9일 약 2주일 만에 주인을 만났습니다.
이 검은 고양이 이름은 빙크스라는데 플로리다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작은 기적은 상처받은 가족의 삶에 빛을 가져다 주고 참극에 빠진 공동체 전체에 한 점의 불을 밝힌다며 기뻐했습니다.
보호 고양이 보호단체 키티 캠퍼스의 공동 창설자 지나 니콜 블라섹 씨의 페이스북 설명에 따르면 빙크스는 현장 인근에서 발견돼 8일 밤 데려 왔습니다.
다음날인 9일 무사했던 주민이 확인하러 왔는데 기적이 일어났다며 재회의 순간을 회고했습니다.
아파트 붕괴로 깔린 틈에서 살아 있는 사람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출처: 일본 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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