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오늘의 세계

백신 접종 빈익빈 현상

옥상별빛 2021. 5. 21. 03:49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 무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백신 접종 현황에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여 백신 개발에 뛰어든 영국과 미국은 물론 백신 자체 개발에 뛰어든 중국과 러시아도 백신 수급에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백신을 개발하지는 않았으나 미리 사재기를 한 캐나다와 유럽연합(EU)도 대부분 문제가 없습니다.

 

반면 아프리카의 대부분 국가, 아시아와 중남미의 저소득 국가들은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중국 무한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는 인류 공동으로 대처를 해야 할 판인데 WHO는 백신 수급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하긴 WHO가 무한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도 조사하지 못한 채 고작 한 일이라고는 중국 편만 들어 '무한 코로나바이러스'를 '코비드-19'로 명명한 것 뿐입니다.

과거 많은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 간 스페인 독감이나 홍콩 독감, 메르스는 심지어 국가명이나 지역명을 썼는데 무한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명명하지 않는 것은 불공평한 일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EIU 전망에 따르면 지도에퍼 보는 바와 같이 2023년까지 전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을 나라들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그대로 놔 둔다면 무한 코로나바이러스는 2023년이 되어도 종식되지 않고 코로나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를 일으키며 다른 국가로 옮겨갈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사진 출처: E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