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문명이 발상지인 인디아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세계 여행의 기쁨에 젖어 있는 반면 인디아는 코로나바이러스로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디아는 늘어나는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때문에 병상과 산소가 바닥난 상태라 병원이 환자들을 받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인디아는 늘어나는 시신을 처리할 화장터도 부족하여 야외에 관을 놓고 나무를 쌓아 시신을 화장하고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환자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하며 세계적 파장을 동반한 국가적 위기를 낳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심각합니다.
이제 세계가 인디아를 돕지 않으면 결국 현재의 백신에 저항할 수 있는 변종을 만들어내 다른 나라의 전염병 억제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이에 공중에서 산소를 압축하는 의료기구인 미국의 산소 농축기가 이번 주 초에 도착했고 수요일 영국, 이탈리아, 독일은 러시아 비행기가 의약품, 모니터, 인공호흡기를 싣고 주코프스키에서 뉴델리로 출발하면서 더 많은 의료 장비를 투입되고 있습니다.
인디아에서는 이미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당면한 최우선 과제이지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의 백신 생산국임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충분한 복용량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전염병에 관한 한 전 세계에 백신을 공평하게 보급하는 것이 세계적인 대유행을 조기에 억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인디아의 전염병이 억제되지 못하고 낮은 백신 공급과 약한 보건 시스템을 가진 이웃 국가들로 확산된다면 인류 대재앙은 절대로 막지 못합니다.
* 기사 내용 및 사진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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