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대해 취임 후 가장 광범위한 언급을 내놓으며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웨스트윙 홀에서 CNN과의 짧은 1대1 인터뷰에서 "만약 탄핵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더 나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임기를 6개월 남겨둔다면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본다"면서도 "17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이 트럼프를 유죄로 확정짓기 위해 투표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국회의사당 공격에 대한 보다 더 우려스러운 세부 사항이 부각되면서 바이든 대통령 보좌관들 사이에 탄핵을 늦추거나 어떻게든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한 논의는 중단되었다고 측근들은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초 발표한 성명에서 "하원 탄핵소추안은 헌법과 양심에 따른 초당적 투표"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바이든은 "우리나라도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휘청거리는 경제의 지배를 받고 있다"며 "상원 지도부가 탄핵에 대한 헌법상의 책임을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이 나라의 시급한 다른 사업에도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원은 미국 역사상 대통령에 대한 4번째 탄핵심판만 촉발하는 탄핵소추안을 상원에 제출하였습니다.
*기사 내용 및 사진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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