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오늘의 세계

미국의 돌아왔다

옥상별빛 2021. 1. 22. 04:44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을 황폐화시키고 세계 여러나라에게 실망을 안겨준 트럼프의 정책을 포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이 파리기후협정에 탈퇴한 뒤 80며일 만에 조 바이든 대통령에 파리기후협약에 복귀함으로써 향후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취임 직후 미국이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취임 첫 날 바이든 대통령이 처리한 행정명령은 파리협약 복귀를 비롯해 17개에 달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팬데믹 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약속대로 세계보건기구(WHO)에 재가입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맞서기 위해 임기 개시 첫날부터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제 백신 접종이 빨라지고 검사도 늘어나고 마스크와 같은 필수품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긴급입법이 적용됩니다.

 

주지의 사실이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대유행에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체 사망자를 보면 미국이 40만 6000명 이상의 인명 피해를 낸 최악의 피해국으로 거의 2450만 명이 감염되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이 "가장 치명적인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는데 목표는 4월 말까지 1억 개의 백신 접종을 제공하고 100일 이내에 대부분의 학교를 안전하게 재개교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백신 센터는 경기장과 지역사회 시설에 설치되고 대유행을 해결하기 위해 주정부와 지방관리들을 위한 더 많은 자금이 있을 것이고, 국가적인 대응을 조정하기 위한 새로운 사무소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한편 백인우월주의를 내세우며 이민제한, 반이민정책을 내세웠던 트럼프의 정책도 폐기됩니다.

 

민주당은 2020 정강정책에서 이민개혁을 주요 국정과제로 내걸고 서류미비 노동자들에게 영주권, 시민권까지 부여하는 로드맵을 제시하며 가족이민, 취업이민, 난민 망명 등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를 내세운 민주당은 집권청사진의 핵심으로 트럼프 반이민정책 전면폐기, 이민확대, 무리한 이민단속 중단 등 포괄이민개혁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외계인'인라는 용어까지 쓰면서 비인간적으로 사람들을 비하했는데 이제 정부는 보다 공손한 언어를 사용하려는 노력으로부터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시각을 바꿀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일하는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대하여 단 한 단어만 바꾸어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벌써부터 미국인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 가사 내용 및 사진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