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가장시 폐쇄

중국 하북성의 성도인 석가장(石家莊)시가 작년 무한시에 이어 두번째로 도시가 폐쇄되었습니다.

멍샹훙(孟祥紅) 석가잣(石家莊)시 부시장에 따르면 지난 7일 0~24시 현재 31명의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고, 1명은 무증상 감염자, 35명이 새로 감염됐습니다.

석가장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 12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118명, 무증상 감염자 177명 등 시 등급 지정병원에서 중증질환, 사망자가 없는 집중적인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석가장시 고성구에서는 모두 핵산 검사를 마치고 누적 시료 67만3787명, 누적 시료 5만11219명을 기록했습니다.

고성구에서 모두 259명의 양성이 검출되었는데, 그중 확진환자는 112명으로 증세가 없었습니다.

한편 감염자 147명은 전원 거점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중국에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한두자릿수로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