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화이저 백신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숭입함으로써 내년 1월 4일(월요일)부터 국민들에게 접종될 예정입니다.
다음 주부터 53만 명이 투약할 수 있으며, 백신 센터는 이제 환자들이 와서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준비중입니다.
예방 접종을 위한 우선순위 그룹은 요양원 거주자, 80세 이상 노인 및 보건 및 의료 종사자부터입니다.
영국은 5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기에 충분한, 새로운 백신을 1억 접종할 수 있습니다.
결국 50대 이상의 모든 사람들과 건강 상태를 가진 젊은 성인들은 출시의 첫 단계인 총 2,5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접종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일주일에 약 2백만 명의 환자들이 현재 승인된 두 개의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의약품 규제 기관(MHRA)은 옥스포드 백신을 2회 복용할 것을 승인했으며, 두 번째 복용량은 첫 번째 복용 후 4-12주 후에 접종해야 합니다.
이제 예방접종 캠페인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그 기간 내에 두 번째 접종과 함께 그들의 첫 번째 접종을 제공하는 것으로 바뀔 것입니다.
옥스포드 백신은 화이저-바이오와는 달리 일반 냉장고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보관과 유통이 용이합니다.
지난 화요일, 영국에서 53,135명의 새로운 코로나 환자가 기록되었는데, 이는 대량 테스트가 시작된 이후 하루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며 양성 테스트 28일 이내에 414명의 사망자가 더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화이자 백신이 영국산인 만큼 공급에 대한 신뢰도도 높은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승인되어서 이제 영국 정부는 두 백신 가운데 자유롭게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다른 나라에서 접종 후 안전성을 고려해서 나중에 도입해도 된다는 명쾌한 답변(?)을 해서 빈축을 샀는데 일반 국민이 모두 접종을 받기에는 내년 상반기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제는 백신 접종 증명서가 없으면 헤외여행도 하지 못하게 되는데 내일이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공포 때문에 역가상 가장 씁씁한 새해를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 기사 내용 및 사진 출처: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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