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비이든 후보에게 패하자 선거 무효라며 온갖 만행을 저지를 것이 이제는 탄핵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만약 탄핵이 된다면 살아있는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전례 없는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됩니다.
제37대 닉슨 대통령은 <닉슨 독트린>을 발표하며 베트남에서 미군을 철수하고 중국을 방문한 첫대통령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워터게이터 사건으로 탄핵이 추진되자 자진 사퇴했고 빌 클린턴 대통령은 백악관 여직원과의 성추문 사건으로 탄핵이 추진되었지만 상원에서 부결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 될까요?
역사상 가장 무법천지하고 천방지축격인 트럼프 대통령의 운명은 아무도 모릅니다.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지난 금요일 미국 의사당 공격 이후 처음으로 전원 소집식을 가질 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조항들에 대한 신속한 투표 가능성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소식통이 CNN에 말했습니다.
1814년 이후 처음으로 의사당을 침범한 폭도들을 선동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분노는 이미 하늘을 찌를 정도입니다.
지난 이틀간 트럼프 대통령은 점점 더 복수심에 불타는 분위기에서 대통령직이 끝나게 되면 수많은 법적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민간인 생활로의 전환을 고려하면서 난리를 쳤습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유죄판결을 받으면 앞으로 공직에 출마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는 장기적인 주장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패배를 뒤집을 유권자를 찾기 위해 그루지야에 있는 공화당 관리들에게 압력을 가하려는 시도에서부터, 지난 주에만 몇 번의 높은 범죄와 경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선동했습니다.
연방 수사관들은 지난 수요일의 소요 사태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에 앞서 대규모 집회에서 행한 역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탄핵 추진은 임기 말 대통령을 축출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이전에 우크라이나가 바이든에게 피해를 입히도록 압력을 가한 것에 대해 트럼프를 탄핵했던 하원 민주당원들은 트럼프 임기 말에 정치적 복수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과 같은 큰 과제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미국인을 하나로 응집시켜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한편 바이든 후보의 측근 인사는 CNN와의 인터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절차를 개시할 의욕이 없고 탄핵은 미국의 단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이 문제는 의회가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내용 및 사진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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