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면서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수가 300명 대를 유지하면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평균 코로나바이러스신규 확진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검토 기준의 하나인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 의하면 일주일간(11월19~25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316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 장소는 가족이나 지인모임도 있지만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을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기만 마쓰기 착용이 어려운 식당이나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아파트단지 두곳에선 입주민 전용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100명 넘게 나왔고 경기 용인시에서는 키즈카페 관련 집단감염에서 첫 확진자가 나타났고 이어서 체육학원, 요양병원, 어린이집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서구의 에어로빅학원에서는 수강생 등 최소 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전체 수강생과 방문자 명단을 확인하는 한편 확진자의 가족·접촉자 등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 연천에 있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을 포함하여 최소 6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보름간 합숙하며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밀착 접촉이 있었습니다.
인천에서는 가족이나 지인모임 관련 집단감염이 늘어났는데 식당, 고시학원, 사우나, 직장, 산악회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경남도의 자제에도 불구하고 진주시가 이장과 통장 연수를 제주도에서 실시하면서 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습니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은 대부분 민원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여행이나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있고 교육기관에서도 수능을 앞두고 개인적인 모임을 자제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방과후에 몰리는 입시학원은 집담감염의 온상입니다.
이대로 계속 확진자가 늘게 되면 수능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2차 유행이 있었던 8~9월에는 한정된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반면 지금은 동시다발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어 역학조사가 쫓아갈 수 없는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사태가 지속된다면 12월에는 하루에 신규 확진자수가 5~600명대까지 갈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차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인데 모두의 협조없이는 이 난국을 헤쳐나갈 수가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지자체의 조치에 따라서만 움직일 것이 아니라 당분간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면서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을 줄여야 합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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