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확산이 우려되는 유럽

9월 26일 오전 7시 현재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는 3219만 2830명, 사망자수는 97만 9703명입니다.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도 진정 국면으로 전환하기에는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매일 15만 영 이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인도는 8만 명이 넘고 미국과 인도도 3만 명이 넘고 있습니다.

 

스페인,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1만 명이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문의 남미 국가는 아르헨티나를 제외하면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반면 스페인과 프랑스는 물론 영국도 2차 감염을 겪고 있는 가운데 1일 하루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경로는 주로 유럽 전역의 대학들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유럽 전역의 수천 명의 학생들 사이에 학기 초의 축하행사와 불법 집회가 많아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스페인 보건부는 28일(현지시간) 정부가 수도에 전면적인 폐쇄를 권고했고 프랑스에서는 21일부터 파리 시내의 모든 술집이 오후 10시에 문을 닫고 있습니다.

 

유럽 각 나라의 병원과 개인들은 이제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더 나은 준비를 하고 있지만, 추운 날씨와 독감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한편 EU 보건소장은 유럽이 코로나바이러스 제2의 물결에 대처하는 데 있어서 지금 몇 달 안에 필요한 규제의 심각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사진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