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민간인을 살해해 놓고세계의 비난이 들끓자 이례적으로 전통문을 빨리 보내왔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매우 반가와하는 모양인데 사람을 죽여놓고 뻔뻔하게 나오는 김정은을 비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정은은 단속 명령에 계속 불응해 더 접근하면서 2발의 공포탄을 쏘자 정체불명의 대상이 도주할 듯한 상황이 조성됐고 이에 10여발의 총탄으로 불법 침입자를 향해 사격했으며 이때의 거리는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부유물을 타고 불법 침입한 자에게 80m나 되는 거리에서 바다에 떠 있는 실종자와 접근해서 의사소통했다고?
선박 엔진 소음과 파도 소리에 의사소통이 가능한 거리라고?
21일 오전 실종 돼어 22일 오후 3시 30분께 북측 해안에서 발견되었다면 먹지도 못하고 기진맥진했을텐데 도주 우려가 있었다고?
부유물만 태웠다면 구명조끼를 입고 있던 민간인이 총격을 받은 뒤 혈흔만 남기고 귀신처럼 물속으로 사라졌다고?
우리 언론이 민간인을 사살하여 시신을 불태운 비인도적, 비윤리적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고 부유물만 불태웠다고?
확실히 사살한 것을 인정한다면 시신은 어디 있는데?
사람을 죽여 놓고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네 살 난 아이가 들어도 웃길 원맨쇼를 하고 있는데 김정은의 말을 믿으라고?
김정은은 민간인을 발견하여 사살하기까지의 과정은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채 두루뭉술하게 NLL 월선에 대응한 일반적 상황 조치였음을 주장하는데 누가 그걸 믿나요?
민간인을 사격 후 수색하였으나 침입자는 부유물에 없었으며 많은 양의 혈흔이 확인됐다면 화염총으로 쏘았나요?
민간인이 북한에 도착했다면 불법 침입자로 보는 것은 인정한다고 치고 부유물은 국가방역 비상 대책에 따라 해상 현지에서 소각했다는데 김정은은 시신도 태웠다는 것을 왜 인정하지 않나요?
부유물을 잡고 탈진 상태에 빠진 민간인이 총을 가진 북한군에게 위협의 대상이 되냐고요?
김정은의 전통문은 사과를 하는척 하면서 세계의 여론을 잠재우려 하는데 우리를 조롱하는 미친 짓입니다.
이따위 전퉁문을 가지고 우리가 참으라고요?
한쪽은 핵을 가지고 위협하고 다른 한쪽은 싸우지 말고 사이롭게 지내자고 하면 협상이 되나요?
사람을 죽여 놓고 미안하다는 거짓 제스처에 모든 것이 용서가 되나요?
김정은의 만행을 저지하는 방법은 우리가 핵을 가지는 방법 외에 없습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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