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너무 대단하네

플라잉카 시운전에 성공한 일본

옥상별빛 2020. 8. 31. 06:03

일본의 한 회사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성공적인 시운전을 발표했습니다.


스카이드라이브를 창설한 지 2년 만에 SD-03이라는 이름의 차는 조종사와 함께 이륙하여 약 4분 동안 운동장을 돌았습니다.

 

SD-03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전기 수직 이착륙 차량으로 주차된 차량 2대의 공간을 차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또한 8개의 모터를 장착해 비상 상황에서의 안전을 보장한다며 이제 곧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교통체증에 시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섬과 섬 사이에 교량도 필요없습니다.

 

베일에 가려진 심산유곡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헬리콥터처럼 사고만 빈번하지 않고 안전하다면...

 

어디든지 접근 가능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 된다면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일본은 2023년에도 안전하고 안전하게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출시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뉴스 판은 전했는데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헬리콥터나 경비행기에 비해 소음을 발생시키거나, 커다란 비행장이 필요해 도심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수직 이륙 플라잉카 기술이 성공하면 대박이 납니다.

 

플라잉카의 핵심 기술에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명이 긴 배터리가 빨리 개발되어야 하는데 아직 3~3년은 걸려야 한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2년 뒤진 2025년까지 플라잉카를 실용화를 추진하고 2030년까지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는 이제 플랑잉카 개발에 뛰어들었는데 과연 어느 나라가 선두에 나설지 궁긍해집니다.

 

 

 

* 사진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