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총체적 난국인 SK 와이번스

옥상별빛 2020. 8. 1. 19:33

전통의 강호 SK 와이번스가 올해 밑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투수 마운드는 매 시합마다 초토화당하고 타자는 물방망이늘 휘두르고 있으니 그야말로 총체적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이스 김광현 투수가 없다고 해도 다른 투수들이 쉽게 무너지고 있으니 성적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타자는 최정 선수만 고군분투하고 있을 뿐 로맥을 비롯한 용병들의 부진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절반이 지나고 있는데 SK 와이번스는 73경기에서 24승 48패로 만년 꼴찌인 한화에 5 게임 앞서 있을 뿐 8위인 롯데에 무려 11게임이 뒤져 있어 올해는 9위로 마칠 것 같습니다.


한편 올해는 NC의 독주 속에 두산과 키움이 뒤를 쫓는 형국이 지속되고 있는데 기아와 LG와 KT와 삼성도 가을 야구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사진 캡쳐: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