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는 1부터 45까지 무심코 여섯 개의 숫자를 맞추는 것입니다.
1등이 될 확률은 무려 '814만 분의 1'로 이는 벼락에 맞을 확률인 180만분의 1보다도 더 낮습니다.
로또 1등이 얼마나 어려운지 계산을 해 보면 이렇습니다.
로또 한 장의 가로의 길이를 약 10cm로 가정하고 814만 장을 한 줄로 이어 놓으면 81400000cm가 됩니다.
이것을 km로 환산하면 1km는 100000cm이니까 이를 km로 환산하면 814km가 됩니다.
814km는 대략 제주도의 마라도에서 백두산까지의 직선 거리쯤 됩니다.
로또 1등은 누가 지나가다가 로또 한 장을 집었을 때의 확률이라니 엄청 어렵습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제921회 로또 1등은 '5·7·12·22·28·41'로 6개를 모두 맞힌 당첨자가 총 17명이 나왔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로또복권에 투자하는지 몰라도 엄청 많은 것은 틀림없습니다.
로또 1등 적중 예상번호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니 경제가 어려운데 인생역전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은가 봅니다.
한편 공동으로 1등 당첨자가 너무 많아 상금은 1인당 12억3257만3405원씩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10년동안 투자해서 로또 1등이 된다면 아마도 도전할 사람들이 많겠지요?
*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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