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일찌감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했는가 싶더니 수도 북경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온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중국 수도 북경에서 지난 5일 동안 100건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새로 발생했습니다.
다고 보도한 이후 베이징 당국은 도시 전체에 대해 소프트 락(soft lock)을 부과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화요일에 계속 확산되면서 북경시 최대 도매시장인 신파디에서 발생한 이후 목요일 이후 최소 106명의 감염자가 새로 발생하자 이 일대를 폐쇄를 하였습니다.
중국 관리들은 앞서 더 많은 주거용 복합시설을 폐쇄하고 3만개 이상의 식당에 소독을 명령했으며 입출입 수속을 강화했습니다.
이제 신파디 시장과 연결된 사람들뿐만 아니라 중간 또는 고위험으로 간주되는 모든 주민 생활 공동체들은 도시를 떠나는 것이 금지되었습다.
베이징 서남부의 풍대구 지구에는 277에이커의 넓은 시장, 2,000개 이상의 노점이 있으며 주로 과일과 야채, 고기,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중국 관계자에 따르면, 도시 야채의 약 70퍼센트와 돼지고기의 10%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시장은 토요일부터 폐쇄됐지만 순전히 규모와 베이징 내외에서 근무하거나 방문하는 인파가 많아 확산 위험이 커졌습니다.
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나머지 2천만 명 이상의 도시 거주자들에게는, 비필수적인 도시 외 여행이 금지되고 있는데 반드시 여행해야 하는 사람들은 출발 후 7일 이내에 실시한 시험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제시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방문 방문과 전화 통화를 통해 폐점 2주 전 시장을 방문한 2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추적했습니다.
신파디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들로 인해 베이징의 다른 두 식품 시장은 폐쇄되었고, 이로 인해 그 주변 지역의 엄격한 주거 폐쇄로 이어졌습니다.
풍대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서청지구도 23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톈타오훙롄 시장 주변 7개 주거공동체가 폐쇄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한편 북경발 코로바이러스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사진 및 기사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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