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백화 만발한 봄

옥상별빛 2020. 4. 2. 08:3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사람들의 일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여 바깥으로 나오니 자연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예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갈퀴나물, 자주괴불주머니, 토끼풀, 갯무 등의 야생화는 물론 금잔화, 수선화, 철쭉 등도 예쁜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밭에는 봄 작물인 보리 이삭과 유채꽃이 만발하여 우리를 반겨주는 듯했습니다.

한나절 활동하던 참새가 졸음에 취해 있을 때 찰칵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기분이 좋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알리는 즐거움 > 연습으로 쓰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화  (0) 2020.04.05
벚꽃 이야기  (0) 2020.04.03
꽃길만 걸을 수 있다면  (0) 2020.03.31
벚꽃 같은 너  (0) 2020.03.28
立春大吉  (0)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