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초기 대응을 놓친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수

옥상별빛 2020. 3. 31. 08:12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처음 발생했을 때 아주 가벼운 바이러스라며 여유를 부렸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미온적인 자세로 인하여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는 멈추지 않고, 감염자수는 14만명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많고 사망자도 2400명에 이르렀습니다.

그런 가운데 트럼프 정권의 코로나 대책을 이끄는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의 앤서니 화우 지 소장은 3월 29일 CNN에 대한 미국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자수는100만~200만명에 달하고사망자는 10만~20만명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백악관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조정관을 맡고 있는 데버러 버크스는 모든 주와 대도시권에서 뉴욕 수준의 유행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제에서 방지를 위해 해야 할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2조 달러 규모의 경제대책법안에 서명하며 이제는 정신을 차렸는데 이미 늦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앞으로 30일이 더 중요하다며 어제 사회적 거리 조정 지침을 4월 30일까지 30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있어 각자 맡은 역할이 있다. 모든 시민, 가족, 기업이 바이러스를 막는 데 있어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공동의 애국적 의무다. 어려운 시기가 앞으로 30일 동안 앞서 있다."며 "30일은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30일은 매우 중요한 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및 사진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