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코로나바이러스로 희생된 일본 코미디언

옥상별빛 2020. 3. 31. 07:09

코로나바이러스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교회에서는 예배를 하면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다며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가 있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고 함부로 돌아다니다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면 본인만 힘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 큰 피해를 주게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화제를 바꾸어 유명한 일본 코미디언 겐 시무라(향년 71세) 소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사망했습니다.

시무라 씨는 3월 17일 피로 등 증상을 보였으며, 3월 20일 심한 폐렴으로 입원한 뒤 3월 23일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시무라 씨는 "일본의 로빈 윌리엄스"라고 묘사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사람인데 1974년 코미디 그룹 드리퍼스에 합류한 뒤 코미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찰리 채플린 같은 "무스타치 댄스"로 일본 전역에 알려졌는데 많은 일본인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보건성은 수도인 도쿄에서 68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일본인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