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유령의 도시가 된 무한

옥상별빛 2020. 2. 1. 18:15

 

중국 무한시는 호북성(湖北省)의 성도(省都)로 면적이 8,467㎢로 서울의 40배이고 인구는 1,000만이 넘습니다.

 

무한시는 수상·육상·항공교통이 발달하여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세계와 연결되는 중국 내륙교통의 최대 요충지입니다.

 

중국의 제2심장이라 할 수 있는 무한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로 31일 현재 감염자가 10000명이 넘어 섰고 사망자 259명이 넘고 있습니다.

 

무한에 사는 사람들이 중국 각지로 이미 500마 명이 피난을 가서 도시는 공포와 유령의 도시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무한시 위생당국에서 사람간의 전파는 없다며 느슨하게 대처한 것이 중국은 물론 세계 여러나라에 코로나바이러스를 퍼뜨리고 말았습니다.

 

당초는 사스보다 위험하지 않다며 방심한 사이에 2차, 3차 감염으로 이제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러야 끝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사진 출처" Baid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