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르 타면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
요란한 전화벨을 울리게 하는 사람들
큰소리로 전화하는 사람들
안 좌석은 비워두고 통로에 앉는 사람들
버스 안은 그야말로 무법 천지 세상입니다.
하기야 버스 기사가 전화를 받으며 운전하는 것을 수없이 목격하는 상황이라 승객 탓만 하는 것은 잘못이겠지요?
지난해 연말에 중국에 여행 갔을 때 6일 동안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중국 사람들이 말을 할 때 상당히 시끄럽게 들린다고 하지만 기차나 버스 안에서 소란스럽게 떠드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물돈 전화를 큰소리로 받는 사람들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사람들은 남에게 민폐를 끼치기를 밥 먹듯 하고 있어서 외국인에게 창피스럽습니다.
내 든 사람들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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