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즐거움/새롭게 찾은 식물

청미래덩굴 열매

옥상별빛 2019. 12. 1. 20:31

 

 

가을이 깊어지면서 산지의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청미래덩굴 열매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둥근 열매는 지름이 1cm 정도이고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데 명감 또는 망개라고 합니다.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지만 단맛은 없습니다.

 

그런데 고춧가루가 비쌀 때 청미래덩굴 열매를 고추에 넣고 갈아서 팔다 적발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전혀 없다고 말하지 못잘 정도로 청미래덩굴 열매 가루는 고춧가루와 섞어도 구분이 안됩니다.

 

청미래덩굴 가루를 먹어서 해롭지는 않지만 얌체 상인들의 비양심적인 행위는 제발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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