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비핵화를 포기하지 못하는 김정은

옥상별빛 2019. 6. 22. 07:25

 

6월 20~21일 평양에서 북중 정상 회담이 열렸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북한의 폭발을 진압하는 데 주력했으나 여전히 비핵화의 길은 멀어만 보입니다.

 

6월 20일 김정은은 시진핑 주석에게 과거 1년간 조선은 긴장 완화를 위해서 많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왔지만 미국의 반응을 얻지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에 시진핑은 김정은은 인내심을 유지하고 관련국들이 북한측과 서로의 관심사를 해결하고 반도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정은은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하는 미국에 대해 불만은 있지만 대화는 계속한다고 표명했습니다.

 

4월 12일 김정은은 시정 연설에서 미국과의 협상 시한을 2019년 말까지로 제시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이 정상회담에 응하지 않자 정상 회담을 재촉하는 미사일을 두 발 발사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소형 미사일이라며 맞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시진핑은 성마르게 굴지 말라며 김정은을 달랬는데 글쎄 악발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의문입니다.

 

한편 우리는 북한에 식량 원조를 하는 것도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해야지 무조건 퍼주기식은 도와주고 무시당하는 꼴이 되고 맙니다.

 

 

*사진 출처: 일본 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