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에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양은 2만 톤이 넘고 수거 및 처리 비용으로 연간 약 2조 원에 이른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남은 음식 쓰레기를 땅에 버리는 양까지 합치면 훨씬 많을 것입니다.
사실 농촌에서는 감자나 양파, 감귤 등이 썩으면 음식뭏 쓰레기 통에 넣지 않고 그냥 주위에 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농촌에서는 염분을 제거하여 거름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고 도시에서는 음식물 압축기를 세대마다 갖추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식당에서는 반찬을 소비자가 스스로 덜어 먹게 하고 남기지 않도록 계도해야 합니다.
가정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한 혈세는 자꾸 셀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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