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대북제재 완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4일 원산의 호도반도 부근에서 기종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여러 발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오전 9시 6분경부터 9시 27분경까지 여러 발을 발사했는데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습니다.
이 정도의 거리라면 240mm와 300mm 방사포 사격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합참은 이번의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 아닌 방사포일 것으로 보고 정밀 분석중입니다.
김점은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미국이 대북 압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다만 김정은은 모든 탄도미사일 관련 사항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하지 않겠다는 입장에서 미사일이 아닌 방사포일 가능성에 무게를 있습니다.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이 눈 하나 깜박하지 않으면 김정은은 또 어떤 도발 카드를 꺼낼지 궁금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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