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역사의 주인공
내가 쓰는 역사를
누가 대신 쓸 수 없다.
내가 쓰는 역사란
그리 대단하지 않는 것.
그저 웃을 때는 웃는다.
울고 싶을 때는 운다.
그리고 즐길 때는 즐긴다.
내가 이루려는 역사란
할 때는 반드시 한다.
화이팅할 때는 화이팅한다.
내가 만들어가는 역사란
언제라도 자신답게
어떠한 때에도
있는 대로 자신을 드러내어
내 인생을 나다움으로 만드는 것.
누가 나대신 살아줄 수 없듯
누가 나대신 역사를 써줄 수 없듯
오늘도 나는 주인공답게 살련다.
누가 나다신 꽃을 피울 수 없듯
누가 나대신 향기를 피울 수 없듯
오늘도 나는 주인공답게 살련다.
*사진 촬영지: 제주시 한경면 월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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