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즐거움/유럽

모짜르트 생가

옥상별빛 2019. 1. 5. 04:28

 

 

 

 

 

 

 

 

짤스부르크 게트라이데가세에 ‘모차르트의 생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방은 가족의 거실로 모차르트 부자의 편지와 모차르트의 오리지널 초상화, 초판 악보 그리고 모차르트가 어릴 때 처음 사용했다는 바이올린(길이 29.3센티미터)과 연주용으로 사용했던, 미텔발트에서 18세기 전반기에 제작한 바이올린(길이 35.7센티미터)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음 방은 모차르트가 태어난 방인데, 모차르트가 마지막 10년 간 사용했다고 하는 안톤 발터가 제작한 1780년제 피아노, 어릴 때 치던 클라비코드가 있습니다.

 

안쪽 방은 아버지의 방으로, 이곳에는 귀중한 초판본이나 전기의 수집품이 전시되어 있고, 계단 부근에는 당시 그대로를 재연한 주방이 있습니다.

 

1985년 국제 모차르트협회는 원래의 생가만으로는 전시 공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이 집 안쪽인 대학광장 쪽의 모차르트 집과 이웃해 있는 집들을 사들여 편입시켰습니다.

 

그리고 모차르트 시대의 옛 가구와 집기를 진열하고, 모차르트와 잘츠부르크 대학교, 모차르트와 시민들, 교회음악과 성인들에 대한 찬양 등 세 가지로 테마를 정하고 전시물을 배치했습니다.

 

생가 3층은 모차르트와 극이 테마인데, 18세기에서 20세기까지 시대에 따라 다른 100개가 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무대들을 축소해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2층은 1981년부터 국제 모차르트협회와 뮌헨의 바이에리센 페라인스방크가 공동으로 모차르트 특별전을 해마다 바꾸어 여는 곳입니다.

 

한편 모짜르트 생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모르게 살짝 찍어 보았습니다.

 

 

 

*내용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