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즐거움/유럽

벨베데레 궁전

옥상별빛 2019. 1. 6. 00:34

 

 

 

 

 

 

 

 

 

 

 

 

 

 

벨베데레 궁전은 오스트리아의 궁전으로서 빈 남동쪽에 있는 바로크 양식 궁전으로 두 개의 주 건물과 역사적인 정원 시설이 있있습니다.

 

사보이의 왕자 오이겐(Eugen von Savoyen)이 1714년 일단 틀을 닦아 정원도 만들게 되었고 벨베데레 궁전의 건설은 유명한 건축가인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에 의해 1716년 완공되었으며 천정은 마르니코 알트몬테라는 화가가 완성하였습니다.

 

벨베레데라고 불리는 상궁에는 정교한 그로테스크 양식을 가미한 공간이 나타나며 궁전의 중심 홀에서 1955년 5월 15일 오스트리아 국가 조약 서명이 이루어졌습니다.

 

벨베데레 궁전의 컬렉션은 8세기에 걸친 작품 수천 점이 소장되어 있어 오스트리아 예술의 새 지평을 볼 수가 있습니다.

 

상궁의 1층은 벨베데레의 역사, 중세 미술, 2층에는 1900년대 빈(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쉴레, 오스카 코코카 등의 그림), 낭만주의, 신고전주의, 바로크 미술, 3층에는 현실주의와 인상주의 화가 유명 작품을 비롯하여 주요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하궁에는 전체 응접실과 식사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궁전은 1752년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에게 팔렸고 그녀가 최초로 이곳을 벨베데레라 명하였습니다.

 

합스부르크가 하에 궁전은 더욱 더 명성을 다지게 되었는데 1775년 이후 벨베데레 궁전은 황실 회화 전시장으로 쓰였으며 하부 벨베데레 궁전으로 다른 궁전의 그림을 이전해오기도 하였습니다.

 

2차 대전 중 많은 피해를 입어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렸다는데 2008년에 완공을 했습니다.

 

상궁은 매일 9~18시까지, 금요일은 21시까지, 하궁은 매일 10~18시까지, 금요일은 21시까지 개방하며 입장료는 상궁 15유로, 하궁 13유로인데 노인과 26세 이하 학생 그리고 10명 이상의 그룹에는 할인이 됩니다.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도 있는데 상궁은 4유로, 하궁은 3.5유로입니다.

 

문의처는 +43 1 795 57-0이고 홈페이지는 www.belvedere.at 입니다.

 

 

 

 

*사진 출처: 벨베레데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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