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나의 일기, 나의 삶

현재는 고통, 미래는 챔피언

옥상별빛 2018. 11. 15. 06:11

 

 

새벽에 일어나기 힘들어도

알람을 켜놓고

졸린 눈 비비고 일어나

책과 씨름하라.

 

창문을 열면

밖은 어둡고 찬바람이 밀려오지만

잠시 눈을 부릅뜨고 기지개 켜며

책상에 앉아라.

 

지금의 고통은

뒷날 돌아보면 고통이 아니다.

 

인생 50대를 꺾고

60대를 지나노라면

젊었을 때의 게으름에 대해

고통으로 다가온다.

 

후회하며 느끼는 고통은

하루 이틀에 끝나지 않고

살아 있는 동안

평생 고통으로 남는다.

 

새벽은 나만의 시간이다.

지금 이 시간에는

만나자는 전화 없고

가야 할 곳도 없다.

 

오직 한가지 약속은

미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고통이다.

 

최선을 다하려는 고통은

좋은 결과로 치유되지만

 

게으름으로 후회하는 고통은

세월이 흘러도 치유되지 않는다.

 

나만이 느끼는 이 순간의 고통은

미래에는 챔피언으로 거듭난다.

 

이 고통이 미래의 챔피언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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