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 프로야구에서 다른 9개 구단보다 압도적인 승수로 페넌트 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두산 베어스가 한국 시리즈에서 2승3패로 쫓기고 있습니다.
두산은 나머지 두 게임을 다 거머쥐어야 우승을 할 수 있습니다.
정규 시즌이라면 여유있게 시합에 임하던 두산이 한국 시리즈에서 SK와 힘든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사실 우승팀은 1승을 안고 시작해야 하는데 단기전인 한국 시리즈 뚜껑을 열어보니 SK의 저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토종 김광현과 박종훈 투수의 선전도 있지만 두산은 용병 투수 두 명을 거느리고도 힘든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SK보다 압도적인 승률로 우승한 두산이 만약 한국시리즈에서 패하면 2018년 시즌은 절반의 성공으로 의미가 크게 퇴색됩니다.
반면 14.5 게임 차가 나는 SK가 한국 시리즈 우승을 하게 되면 절반의 승리로 분위기가 업(up)됩니다.
제로(0)선 상에서 시작되는 한국 시리즈는 분명히 개선되어야 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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