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5월 제 1차 남북 정상회담 직후에서는 83%까지 고공 행진을 달성했었으나 넉 달 만에 49%로 34%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최저임금과 일자리 정책이 실패하고 소득 주도 성장, 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 경제 문제가 오히려 악화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49%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42%로 부정 평가가 40% 이상을 기록한 것은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보통 대북 관계, 문제, 정권 비리, 당내 갈등 등이 영향을 미치는데 최근은 상황은 3차 남북 정상회담이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지지율이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정치나 안보 사안이 아니고 먹고사는 경제 문제라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 아파트 값 급등과 고용 및 분배 문제, 소득 주도 성장 실패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면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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