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너무 대단하네

갖고싶은 호리병박

옥상별빛 2018. 9. 4. 18:33

 

박에는 변종이 많고 크기는 다양합니다.

 

박 중에 소형으로 많은 과실을 생산하는 것을 조롱박이라 하는데 사진은 긴호리병박으 한 종류 같습니다.

 

특히 색깔도 울긋불긋하여 씨앗을 받아 가꾸고 싶은 품종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어린 박은 식용을 하고 단단하게 익은 박은 반으로 잘라 물바가지로 이용했습니다.

 

이를 표주박이라 불렀는데 길쭉하면서 중간이 잘룩한 호리병박을 반으로 타서 삶은 다음에 껍질을 말려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유럽에서는 기원전부터 재배하여 물이나 술을 담는 그릇으로 이용하였고 합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 정원의 그늘막을 만들거나 색칠을 하고 장식하여 벽에 걸기도 하고 있습니다.

 

개인 집에 뜰이 있으면 다양한 박을 많이 심어 관광지화하는 아이디어를 꺼내 봅니다.

 

*사진 출처 :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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