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으스레
살며시 걸친 옷을 벗기면
하얀 속살이 드러난다.
매끄럽고 눈부신
그리고 새하얀 살결에 반해
또다시 한겹을 벗긴다.
숨겨진 보물이 있을까
큰 기대는 하지 않으면서도
저도 모르게
또다시 한겹을 벗긴다.
벗기면 벗길수록
자꾸 작아지는 모습에
이젠 후회가 따라온다
괜히 많이 벗겼나
눈물도 덩달아 따라온다.
몹쓸 짓을 한 오후
*사진 출처 : 네이버
붉으스레
살며시 걸친 옷을 벗기면
하얀 속살이 드러난다.
매끄럽고 눈부신
그리고 새하얀 살결에 반해
또다시 한겹을 벗긴다.
숨겨진 보물이 있을까
큰 기대는 하지 않으면서도
저도 모르게
또다시 한겹을 벗긴다.
벗기면 벗길수록
자꾸 작아지는 모습에
이젠 후회가 따라온다
괜히 많이 벗겼나
눈물도 덩달아 따라온다.
몹쓸 짓을 한 오후
*사진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