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심각한 장애

옥상별빛 2018. 8. 17. 08:08

 

안 보인다고

장애가 아니다.

 

못 듣는다고

장애가 아니다.

 

꿈이 없으면

그야말로 장애이다.

 

희망이 없으면

그야말로 장애이다.

 

생각할줄 모르면

그야말로 장애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그야말로 장애이다.

 

심각한 장애란

자신이 불구라고 한탄하며

 

꿈도

희망도

생각도

움직임도 없는 것이다.

 

 

*사진 출처 : 페이스북

'알리는 즐거움 > 연습으로 쓰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파 앞에서  (0) 2018.08.18
진정한 울음  (0) 2018.08.18
벌초를 앞두고  (0) 2018.08.16
기승부리는 늦더위  (0) 2018.08.13
난초  (0) 2018.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