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대입 개편안을 제시하는 것이 이다지도 어려운 것인가요?
대한민국 정부 수립후 대입은 수없이 바뀌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대입은 현재 진행형이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대입과 관련한 국민의 불안과 혼란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가요?
대한민국에는 교육 전문가가 없어서 이런가요?
정시를 얼마로 늘일지 수능을 늘릴지 갈팡질팡입니다.
공론위는 수능 위주의 정시모집을 지금보다 늘리고 절대 평가 과목은 현행 영어와 한국사에 제2외국어, 한문을 추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안은 현행 대입 제도와도 크게 다르지가 않아서 견국은 예산만 20억 정도 낭비한 셈입니다.
대입제도 개편 특위 위원장은 국가교육회의 차원에서는 답을 하기가 참 어려웠다고 변명했는데 앞으로 교육부의 고민이 커졌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대입 문제 때문에 수능 절대평가, 고교 학점제 정책이 장기 과제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결국 수능 비율 확대 문제는 교육 문제로만 풀 것이 아니라 학벌 타파, 고졸 취업자 일정 비율 적용 등 사회 전반의 개혁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는 교훈은 던져준 셈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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