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감사하는 마음 담아

감사해야 할 분들

옥상별빛 2018. 7. 24. 18:07

 

오늘 새벽도 아파트 쓰레기 처리장은 말끔이 청소되어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매일 엄청난 쓰레기를 쏟아내고 있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쓰레기 처리장은 잘 청소되어 있습니다.

 

늦잠을 자는 사람들은 누가 청소하는지 모릅니다.

 

아니 새벽에 깨는 사람도 이름을 모릅니다.

 

분명 이름은 있어도 통상 '아저씨, 아주머니' 라고 호칭합니다.

 

매일 새벽에 청소를 하기 위하여 가요무대도 재미있는 연속극도 모르는 채 쓰레기와 씨름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이 있기어 아파트 쓰레기장은 늘 정리되어 있습니다.

 

어디 이분들 만일까요?

 

새벽에 도로를 청소하시는 분, 새벽에 신문을 배달하시는 분, 새벽에 버스를 운행하시는 분들 등등 감사해야 할 분들이 너무 많이 계십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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