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은 인간의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와 생명의 원리로 작용하는 실체로 정신과는 구별된다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원시종교에서는 영혼을 인간의 내면적인 삶 속에 존재하는 어떤 힘으로 여겼습니다.
또한 영혼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며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공간을 떠돌아다닌다고 믿었습니다.
사람에게 영혼이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지속되지만 영혼은 인간의 감정이나 지성 등과 같은 의식작용을 지배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퇴임한 사람들을 만나면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어떻게 사느냐고 인삿말을 건넬 때도 있지만, 영혼이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보면 영혼도 관리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마음을 편하게 다스릴 수 있는 맑은 영혼의 소유자는 아무래도 건강을 삶을 살아갈 테니까요.
그런데 우리의 영혼을 괴롭히는 것들은 수없이 많은데 이러한 대부분의 것들은 자신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에서 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영혼을 힘들게 하는 것은 엄청 많습니다.
첫째, 부와 재물을 욕심내거나 권력과 지위와 명예를 갈망하는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대부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일어납니다.
둘째, 남을 미워하는 증오심, 시기심, 질투심,자만심 같은 것입니다. 이러 것들은 대부분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타납니다.
셋째, 어떤 일에 대한 지나친 집착입니다. 사랑도 운동도 공부도 일도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영혼은 지치고 힘들고 병들어 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결국 마음이 자유롭고 평화스러워져야 영혼은 비로소 기쁘게 작동한다는 것은 명심하고 자신을 잘 추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사진 출처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