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감사하는 마음 담아

오름을 오르며

옥상별빛 2018. 7. 15. 09:36

 

 

 

 

 

 

40대 초반에는 경사가 있는 언덕을 오르는데도 헐떡거렸는데 이제는 산을 오른다고 하면 도봉산도 북한산도 심지어는 한라산도 쉬지 않고 오를 수 있게 체력이 많이 항상되었습니다.

 

전에는 주말에 시간이 있어도 걷는 것이 매우 싫어했는데 지금은 조금이라도 운동하지 않으면 못 견딜 정도입니다.

 

나이가 들기 시작하니까 좀더 천천히 걸어야 하는데 템포가 빠른 것이 흠인데 숨 고르기를 하면서 걷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무릎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오를 때보다도 내려올 때에 천천히 걷지 않으면 이 다음에 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미리 조심해야 합니다.

 

제주도에는 한라산 등반도 좋지만 수많은 오름 가운데 하루에 두세 개를 묶어 올랐다 내렸다 하며 호흡을 조절하는 것이 참 좋습니다.

 

운동하기에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제주는 이래서 인기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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