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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탈락 단골 손님인 멕시코

옥상별빛 2018. 7. 3. 03:26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7회 연속으로 16강에 올랐지만 탈락하는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우리나라가 독일을 2대0으로 잡아주어 남의 덕으로 16강에 진출 티켓을 따더니 거기까히였습니다.

 

멕시코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네이마르를 막지 못하고 후반에만 내리 두 골을 헌상해 0대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멕시코는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 16강에 안착했으나 모두 8겅 문턱까지 넘지 못하고 탈락하는 징크스를 안고 있습니다.

 

⚽️ 1994년 미국 월드컵 ㅡ> 대 불가리아전 승부차기 패

 

⚽️ 1998년 미국 월드컵 ㅡ> 대 불독일전 1대2 패

 

⚽️ 2002년 한일 월드컵 ㅡ> 대 미국전 0대2 패

 

⚽️ 2006년 독일 월드컵 ㅡ> 대 독일전 1대2 패

 

⚽️ 2010년 남아공 월드컵 ㅡ> 대 아르헨티나전 1대3 패

 

⚽️ 2014년 브라질 월드컵 ㅡ> 대 네덜란드전 1대2 패

 

⚽️ 2018년 러시아 월드컵 ㅡ> 대 브라질전 0대2 패

 

 

멕시코는 조별리그 첫 경기 디펜딩챔피언 독일을 잡고 우리나라를 잡아 조1위로 16강에 오르는 듯했지만 예선 마지막 경기 스웨덴전에서 0-3으로 완패해 브라질을 만남으로써 또 8강 좌절이라는 아픔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