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이 18일 자정에 스웨덴과 예선 1차전 경기가 펼쳐집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우리보다 강팀인 것은 틀림없으나 추구는 일방적으로 밀리는 8대2 게임도 무숭부 내지 승리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다른 구기 종목은 두 팀간의 실력차가 두드러지면 게임이 일방적으로 흐르지만 축구는 이변이 속출합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처녀 출전한 아이슬란드는 인구가 36만 정도밖에 되지 않는 소국이지만, 강호 아르헨티나를 맞이하여 수비 위주의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버티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란도 대 모로코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자바드 네쿠남을 중심으로 4-4-2 형태 혹은 4-4-1-1 형태로 변형하며 결국 1대0 승리를 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F조 첫 경기 상대 스웨덴과의 경기에 골을 넣으려 하지말고 수비수와 공격수와의 간격을 좁혀 버텨야 무승부로 승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한두 차례의 역습으로 골을 넣으려는 전략을 가지고 나와야 승산이 있습니다.
무리하게 공격을 하다가 체력에 밀리면 오히려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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