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 선수가 프로야구에서 전 삼성 양준혁이 갖고 있던 2318개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갱신하면서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 보유자로 탄생했습니다.
박용택 선수는 6월 23일 잠실 롯데전에서 1회말 1사 1루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우측 담장 상단을 맞는 2루타로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을 수립하고 4회말 1사 1,2루에서 다시 한 번 2루타를 뽑아내면서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 2319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박용택이 때려내는 안타는 KBO리그의 역사가 되는데 은퇴를 할 때까지 몇 개나 더 기록할지 아직 미지수입니다.
박용택 선수는 1979년생으로 동갑내기 박한이와 함께 현역 최고령 선수입니다.
박용택 선수는 단 한번의 이적도 없이 LG에 17년 동안 있으면서 9번의 감독들을 모실만큼 LG의 산 역사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우승 드로피를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우승과 3000안타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은퇴를 행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LG가 상위에서 놀고 있기 때문에 시즌 우승 내지 한국 시리즈 우승까지도 포기할 상황은 아닙니다.
한편 통산 3000안타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32명이 나왔고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장훈이 3085안타로 최다 안타 타이틀 보유자로 유일하게 남아 있습니다.
매해 100개의 안타를 친다 해도 앞으로 6년이 걸릴텐데 부상으로 결장하는 상황을 모면해야 합니다.
최다 안타 기록은 이제 자신만의 싸움인데 부디 3000개의 안타 주인공으로 남아 주었으면 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넘치는 즐거움 > 너무 대단하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노돔 (0) | 2018.06.27 |
---|---|
스마트폰 보급율 1위인 한국 (0) | 2018.06.25 |
평가 혁신을 하는 연세대 의대 (0) | 2018.06.23 |
무상급식은 부산이 먼저? (0) | 2018.06.20 |
그물 (0) | 2018.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