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전 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스마트폰 보급율이 단연 1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퓨리서치라는 설문 조사 기관이 2017년에 37개국 4만 4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스마트폰을 보유한 성인의 비율에서 우리나라는 94%를 압도적인 기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2위로 83%, 호주는 3위로 82%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네덜란드·스웨덴·레바논이 각각 80%, 스페인 79%, 미국77%, 요르단76%, 독일, 영국과 칠레가 72%, 캐나다가 71%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 국가중 튀니지뫄 인도네시아는 각각 27%였고 탄자니아는 13%로 최하위였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터넷 이용율도 96%를 기록하며 세계 1위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네덜란드와 호주가 각각 93%로 나타났고, 스웨덴92%, 캐나다 91%, 미국 89% 순이었습니다.
반면에 탄자니아와 인도는 25%로 바닥이었습니다.
다만 SNS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요르단이 75%로 가장 높았고 우리나라는 69%로, 미국 및 호주와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까지는 좋으나 그저 전화와 메시지 사용이 많고 그 다음으로 오락 게임을 즐기는데 SNS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과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런데 엊그제 멕시코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 선수의 아내가 만나 멋지게 해내고 있어 존경스럽고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일부 누리꾼이 조 선수 아내와 그의 딸의 외모를 비하하는 글을 남기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결국 조 선수 아내는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는데 심지어는 수년간 일상을 담은 일기도 다 지워야 하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SNS가 특정인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일상화되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비록 기분이 상해도 선플로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회가 도래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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