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기 전국 최초로 학점제를 처음으로 시행하면서학생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연세대 의대 본과생들은 2014년 시작된 절대평가제도 때문에 타 의대 학생들에 비해 성적에 대한 부담이 없고 여유가 있다는 반응입니다.
연세대 의대 학생들은 전공 공부도 하면서 자신들의 희망에 따라 동아리 활동도 즐기며 대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카페 동호인들과 지난해 11월 뮤지컬 공연을 한 뒤 결심을 굳혔다. “함께 공연했던 동료들은 의대 본과생이 주말 때 시간을 내 공연 준비에 참여하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걸 알고 놀라워했다”며 “뮤지컬 준비 과정에서 성대에 문제가 생겨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보고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 희망 전공을 정했다”고 말했다.
타 의대 학생들은 의사국가고시로 다른 곳에 눈을 돌릴 여유가 없지만 연세대 의대 학생들은 전공과몬을 오직 Pass와 Non Pass로만 평가하기 때문에 등수나 학점이 없습니다.
다른 대학 학생들은 ‘A+’에서 ‘F’로 매겨진 학점에 스트레스를 받고 동기생끼디도 경쟁을 해야 하므로 사실 살벌합니다.
그러나 연세대 의대에서는 의대생이 배워야 하는 모든 과목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과 이 과목을 이수했을 때 무엇을 할 수 있게 되는지 역량을 정확하게 정해주고, 이것을 제대로 이수했는지 여부만을 확인하는 평가 체제로 바꾸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의대생들은 같이 보고 같이 통과하자는 협력적 관계 속에서 연구나 봉사 등 자발적 활동에도 눈은 돌리며 타 대학의 수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평가가 달라지자 대학 교수들의 강의도 바뀌고 등수가 사라지면서 하향 평준화를 우려했으나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이 97.7%로 전국 평균인 95%를 상회하고 있어 많은 많은 시사점을 던져후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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