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연습으로 쓰는 글

아이의 호기심

옥상별빛 2018. 5. 22. 05:26

 

아이들은 어른이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기발한 질문을 많이 던집니다.

 

'왜 꽃은 색깔이 달라?'

'왜 새들은 날아다녀?'

'왜 사람은 날개가 없어?'

 

아이가 가진 궁금증에 대해 아마 자신있게 대답해줄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아이가 던지는 질문 중에는 부모가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질문하는 의도만 파악하면 아이의 호기심이 더욱 많아지지만 부모가 성심성의껏 대답하는 것을 기피하면 아이의 호기심은 멈추어 버립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은 부모가 잘 처리해 준다면 아이의 뇌는 지적으로 많이 발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호기심이 잘 발현이 되면 나중에 큰 성취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아이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어렸은 적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새로나온 달님'이란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른들은 하늘의 별은 도저히 따올 수가 없다고 하는데 공주로부터 문제를 해결한 광대의 재치로 문제가 해결된 희곡이 생각납니다.

 

이처덤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게 되고 질문을 할 때 아이에게서 대답이 나오게, 즉 아이들 스스로가 호기심을 해결하게 맞장구를 치며 응대해 준다면 아이는 매사에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게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나는 천재가 아니다. 다만 호기심이 많을 뿐이다”라고 말했는데 호기심이 열정으로 이어지고 열적이 학문적 탐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모의 생각이 많이 바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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