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23일부터 25일 사이에 북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의식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정은은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북부 핵실험장 폐쇄를 5월 중 실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는데 북미회담을 앞두고 신뢰성있는 조치를 취하려고 합니다.
핵시험장의 모든 갱도들을 폭발시키고 입구들을 완전히 폐쇄한 다음 지상에 있는 모든 관측 설비들과 연구소들, 경비구분대들의 구조물들을 철거하게 됩니다.
핵시험장 폐기와 동시에 경비 인원들과 연구사들을 철수시키는데 국내언론기관들은 물론 국제기자단의 현지 취재활동을 허용하겠다고 합니다.
다만 핵시험장이 협소하여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영국 기자들에 한정시킨다고 합니다.
국제기자단은 베이징-원산 항로를 이용할수 있도록 전용기를 보장하고 원산에 특별히 준비된 숙소를 보장하며 원산으로부터 북부 핵시험장까지 국제기자단 성원들을 위한 특별전용열차로 실어 나른다고 합니다.
또한 국제기자단이 핵시험장 폐기 상황을 현지에서 취재 촬영한 다음 기자센터에서 통신할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북한이 진정으로 핵실험장을 폐기한다고 나오는 것을 보니 대북 제제의 탈출구를 벗어나가 위한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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