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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개편안도 시민의 공으로?

옥상별빛 2018. 5. 17. 17:19

 

올해 중3 학생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교육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 400명이 모아 결정합니다.

 

대입은 전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공론화의 결정 때처럼 시민참여단이 참여하여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은 교육전문가 정해야 하는데 시민참여단이 복잡한 대입 방정식을 풀어 최적의 답안을 내릴 수 있는지 걱정이 앞섭니다.

 

국가교육회의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공론화 추진계획을 의결했고 8윌초까지 개편 권고안을 내놓게 됩니다.

 

공론화위원회는 7월까지 TV토론회와 권역별 토론회 등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의견을 제시하게 됩니다.

 

공론화위원은 지역과 성별, 연령을 고려해 2만 명을 우선 선정하고 다시 400명의 시민참여단을 뽑을 예정이라는데 공론화위원회가 공정성 중립성 책임성 투명성 확보에 역점을 두겠다고 하는데 과연 판단을 내릴지 걱정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