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보건의 날에 부쳐

옥상별빛 2018. 4. 7. 05:22

 

오늘은 4월 7일 보건의 날입니다.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기념일입니다.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보건 관련 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자체에 따라 이동 보건소를 운영하며 기초건강검진 지원을 하는데 우리 모두가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주 손을 씻는 습관부터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보건의식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회 전반에 보건의식이 높아져야 하겠습니다.

 

지난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 사고는 총체적인 부실이 도마에 올랐는데 이직도 미결 과제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를 종합한 결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이 지질영양주사제 취급 과정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과 이로 인한 패혈증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직도 감염경로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주사제 자체 오염 가능성과 주사제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세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감염요인을 차단해야 할 병원이 이 정도인데 공공 보건 수준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올해부터 공중 화장실에 휴지통을 없애자 물에 녹지 않는 물 티슈를 변기에 놓는 사례가 많아 변기 고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보건의식은 나 혼자만 지키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지켜 나가야 할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