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무슨 생각에
내 곁에 다가왔나요?
나는 임자가 있고
당신도 가정이 있는데
우리 사이가
애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많은 것이 무너질테니
너무 친한 척 하지 말아 주세요.
좋아하는 감정도
그냥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시간이 지나면
모르는 타인들처럼
급히 썰렁해질 것을.
떨어져 있으면 그리워지고
그리워지면 만나게 되고
만나게 되면
더 진한 애정으로 변하게 될 테니까.
우리 사이에
굵은 선을 그어놓고
넘지 말아야 룰을 만들어요.
가까이 할수록
뒷일이 걱정되어
예전처럼 다정하게 대할 수 없네요.
그냥
다정한 친구처럼 지내는 것이
왜 이리 힘들까요?
*사진 출처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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