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55층 추락사고 상황 소식을 접하면서 분개할 수밖에 없습니다.
3월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 사고로 근로자 네 명이 사망한 사고 역시 안전불감증이 몰고 온 인재였습니다.
건물 외벽을 마감하는 작업대와 안전시설물이 포함된 안전작업을 할 때 안전작업발판과 외벽을 고정한 볼트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55층에서 안전작업발판에 작업자들이 안으로 들어가야 유압으로 올릴 수 있고 추락에 대비한 안전벨트 등을 착용하면 상승 작업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안전모 등 기본 보호장구만 착용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발판이 통째로 떨어질 때 대비하는 보호망 등에 대한 규정은 없어 피참한 사고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정부가 바뀌어 그동안 수없이 안전을 외첬지만 이 정부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화가 더 치밀어 오릅니다.
적폐청산이라며 지난 정권이 한 일을 따지며 사람들을 감옥에 잡아들였지 안전을 위해 한 일이라고는 제대로 한 일이 없어서 배신을 느낍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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