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미터 결승전에서 최민정이 2분24초948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우리라라에 세번째로 높은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2006년 토리노 대회 3관왕의 진선유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을 딴 것이라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최민정은 1m62의 단신임에도 폭발적인 스피드로 체구가 작은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아웃코스'로 승부를 거는 승부사입니다.
또한 최민정은 짧은 보폭으로 다른 선수들보다 2~3번의 스트로크를 더하여 스피드를 높이고 코너를 돌면서 바깥쪽에서 빠르게 치고나갈 수 있는 힘이 있기에 금메달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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