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이러면 안 되지요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옥상별빛 2018. 1. 28. 19:04

 

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에서 유사한 화재 참사가 일어나자 정부에서 이대로는 안된다고 보고 2월5일부터 3월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지자체·민간 전문가들이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셀스 점검과 같은 형식적인 진단이 아니라 실상을 정확히 점검하는 기초 진단이 이루어지도록 되도록 모든 지자체에 당부했습니다.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관내의 위험시설과 안전취약지역을 빠짐없이 긴급 점검하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정부는 이 기간에 지자체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이 필요한 곳에는 시설이나 장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점검 대상 기관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재래시장, 병원, 호텔, 다중이용시설, 영화관, 연극공연장, PC방, 노래방, 단란주점, 식당 등 모든 곳을 포함해야 합니다.

 

이번 점검에는 소화기나 비상구 정도만 형식적으로 확인할 것이 아니라 불법 증축이나 불법 시설까지도 낱낱이 점검해서 위법 행위는 원상 복구를 하도록 강력히 단속해야 합니다.

 

말로만 그치는 점검이 아니라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재발 방지를 위해 정신차려야 합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